꿈을 꾸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... 물에서 죽으면 아주 답답할텐데...
 
꿈내용은 아주 큰 파도가 치는...지구가 멸망하듯...그런 기분이랄까 그랬습니다...
 
이제는 그 큰 파도를 기다리는수밖에 없었습니다...
저에게는 아이가 둘(큰딸 14세, 막내딸 4세)이 있는데 꿈에는 막내와 저 그리고, 제 조카(막둥이와 동갑)이 있었습니다...
 
상황은 큰해일를 무조건 이겨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...
그래서 해일이 오기전 아가들에게 무언가를 잡게하고 저도 아가들과 함께 벽같은데 매달려있었습니다...곧 어마어마하게 큰 해일(파도)가 보였고 그해일이 우리몸 전체를 덮쳤습니다....근데... 살아있더군요...
 
그래서 다시 정비를 했습니다...살기위해서... 아까보다 더 큰 해일이 덮치고 바로 또 해일이 덮치고.... 그래도 또 살았나 봅니다...
 
그러면서 눈물이 난거같아요... 물속에서 죽으면 너무 답답할텐데.... 생각도 나면서... 왜 상황이 이래야되나...생각도 한거같고....
물은 깨끗한거 같아요...
 
왜 이런꿈을 꾼것일까요? 예전에는 이런 물이 덮치는 꿈은 좋은꿈이라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...어디서 어리버리 않좋은 꿈이라 얘기를 들은것같아 영 찜찜하네요...
 
나이가 먹으니 이런꿈에도 신경이 쓰이고 겁도나고....
겁쟁이가 되어가나봅니다...
 
요즘 아이들때문에 이사를 가려고 너무신경을 써서 그런지...
좋은 답변 부탁드려요!~
힘낼수있는 답변이면 좋겠는데...